黃 권한대행 “국정안정·대선관리 위해 대선 불출마”_무료 화재로 다이아몬드 획득 게임_krvip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15일(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대통령 궐위상황에 더해서 안보와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국정 안정과 공정한 대선 관리를 위해서는 제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보다 큰 역할을 해달라고 해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면서 "저는 앞으로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막중한 책무에 전념하고자 한다.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순간까지 오직 나라와 국민만 생각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시 국무회의에서는 오는 5월 9일을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처리됐다. 또 대통령 선거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 역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