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약 성분 넣은 한약 판매 한의사 적발_중고 물건 팔아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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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장기 복용시 부작용이 큰 전문의약품을 섞은 무허가 한약을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서울 서초구 모 한의원 김모 원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김 씨에게 간질약 성분 원료를 공급해 온 의약품 수입업자 황모 씨와 김모 씨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원장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진통 효과가 있는 간질 치료제 '카르바마제핀'과 '디클로페낙'이 함유된 '제통완' 등 시가 6억 7천만 원 상당의 무허가 한약 18종을, 천연한약재로 만든 진통 치료제인 것처럼 광고해, 관절통과 요통, 근육통 등의 각종 통증 환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황 씨 등 2명은 간질약 성분 등이 들어간 한약 분말 원료를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에서 밀반입해 김 원장에게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청은 문제의 성분들을 장기 복용하면 위장 출혈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