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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APEC 회원국들이 투자 유치 경쟁을 벌이는 투자환경설명회가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8억 달러 이상의 외자를 유치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김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계 투자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개발을 위한 투자' APEC 투자환경 설명회의 부대행사인 투자 세미나 자립니다. 모레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투자환경설명회에서는 APEC 회원국 17개국이 투자 유치를 위한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성공을 위한 파트너라는 제목으로 매력적인 투자처로서의 한국의 투자 환경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조환익(산자부 차관) : "이번 설명회를 통해 8억 달러의 외자를 유치하고 100건 이상의 상담을 할 예정입니다." 또 개성공단이 처음으로 외국인들에게 소개돼 남북 경협의 긍정적인 효과도 적극 소개됩니다. 정부는 남북경협의 상징이 될 개성공단 홍보를 위해 치밀한 전략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 투자환경설명회에는 멕 휘트먼 e-Bay 사장과 폴 제이콥스 퀄컴 사장 등 세계 정상급 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입니다.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정상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결성된 기업인자문회의, ABAC도 오늘 시작됐습니다. 기업인들은 각국 정상들에게 자유무역 확대를 위해 보다 과감한 조치를 취하라는 강력한 요구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