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차, 최고 수준의 ‘안정성’ 갖춰 _합법 도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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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차는 아무래도 위험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국산 경차의 안전성은 중형차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난히 경차를 꺼리는 우리나라. 이유는 안전성 우려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영천(운전자) : "경차라고 해서 혜택이 좋다는 건 둘째치고 일단 자기가 죽을 수도 있는데, 굳이 저 차를 타야돼냐..." 과연 그럴까? 미국 도로안전보험협회 방식에 따라 시속 64km로 벽을 들이받는 충돌실험입니다. 앞부분은 크게 부서졌지만, 운전석 부분 차체 틀은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운전자의 머리도 안전하게 에어백에 파묻힙니다. 이 경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운전석까지 충격이 미치지 않는 견고성을 보여줍니다. <녹취> 박인송(자동차기술연구소 팀장) : "이 앞쪽이 (충돌)에너지를 충분히 흡수해주기 때문에 여기에 있는 핸들이 밀려들어가지 않으니까 그대로 유지되고 에어백이 정해진 시각에 따라 정확히 터져주고..." 이 두 경차의 안전성은 지난 4년간 같은 조건에서 실험한 다른 중형차들에 비해서도 전혀 손색없는 수준입니다. 단, 같은 차종끼리의 충돌을 가정한 실험인 만큼 대형차와 충돌했을 때도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와는 반대로 1톤 소형 트럭은 사정이 딴판이었습니다. 운전자를 거의 지키지 못하는 최하 등급으로 안전성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