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사 “FTA 시한쫓겨 협상 서둘진 않을 것” _펠프스 전문 남성 포커 성장 펌프_krvip
이태식 주미대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과 관련해 우리의 목표는 협상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 짓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마감 시한에 쫓겨 협상을 성급히 결론짓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사는 어제 저녁 워싱턴 한국 대사관저에서 경제.통상분야 미국측 관계자 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워싱턴 국제무역협회' 주최 리셉션에서 미국 행정부의 신속처리 권한이 내년 6월 만료되기 전에 FTA에 관련한 모든 협상을 내년 3월까지 끝내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사는 특히 농업 분야는 양국간 협상에서 가장 민감한 분야라면서 미국이 이 분야에서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FTA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기 위해서는 실질적이고 균형된 접근을 취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측의 양보를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자동차 분야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의 세수입의 16% 이상이 자동차관련 세수임을 감안할 때 현행 세제를 바꾸기가 정치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