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몬다, 내달 청산개시 가능성” _카지노 로열티 카드_krvip

독일 반도체 업체 키몬다가 이달 말까지 매수자를 찾지 못해 청산절차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키몬다의 파산관재인 미하엘 야페는 성명을 통해 여러 투자자들이 관심을 표명했으나 지금까지 구속력 있는 인수 제안은 없다면서 시간상 이달말까지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D램 반도체 업계 5위권인 키몬다는 파산보호 신청 당시 청산 보류 기한을 이달 말로 제시했었습니다. 전세계에 1만2천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키몬다는 반도체 가격의 하락으로 10억 유로, 우리 돈으로 1조 9천여억 원의 손실이 발생하자 지난 1월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었습니다. 키몬다가 청산절차에 들어갈 경우 반도체 업계의 공급 과잉으로 벌어진 이른바 '반도체 치킨 게임'이 끝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