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참의원 선거 7월 10일 실시…집권 자민당 승리 전망 우세_비반응성 베타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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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회 상원 격인 참의원 선거가 다음 달 10일 실시된다고 NHK방송 등이 오늘(15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임시 각의를 열어 이달 22일 공시하고 다음 달 10일 투개표 하는 참의원 선거 일정을 결정했습니다.
참의원 의석은 245석으로 임기는 6년이며, 전체 의원의 절반을 3년마다 새로 선출합니다. 이번 선거에선 결원 등 125명을 새로 뽑습니다.
현재 정당별 의석 수를 보면 집권 자민당이 111석으로 가장 많고, 연립 여당인 공명당 28석,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44석, 국민민주당과 일본유신회가 각각 15석, 공산당 13석 순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벌인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내각 지지율은 66%에 이르며, 지난해 10월 내각 출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한 자민당이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도 승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