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병력 2만5천 명 동원 실종자 수색_베토 고속도로 도로 패키지_krvip

美日, 병력 2만5천 명 동원 실종자 수색_벌금을 내고 항소에서 승리했습니다_krvip

1∼3호기 가설펌프 외부전원 2일까지 교체 일본과 미국이 2만5천명의 병력을 동원해 1일부터 3일간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인 도후쿠(東北)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실종자 수색에 나선다. 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자위대와 해상보안청, 주일 미군은 2만5천명의 병력과 항공기, 함정 등을 총동원해 이와테(岩手), 미야기(宮城), 후쿠시마(福島) 등 피해지역 해안을 중심으로 3일까지 행방불명자 수색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은 원자력항모 로널드레이건호를 비롯해 헬리콥터부대, FA18전투기, EC2조기경보기 등을 동원한다. 일본은 육해공군 항공기 100기, 함정 50척을 투입한다. 이번 수색작전에 참여하는 병력은 일본이 1만8천명, 미국이 7천명이다. 한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3호기의 원자로에 냉각수를 주입하는 가설 펌프의 전원을 2일까지 비상용 디젤전원에서 외부 전원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마치기로 했다. 외부전력으로 가설 펌프를 구동하게되면 냉각수를 안정적으로 주입할 수 있게 된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주변의 방사성 물질의 비산을 막기 위한 합성수지 접착제 살포를 이날 오후부터 시작했다. 살포 장소는 우선 4호기의 서쪽과 5호기와 6호기의 북쪽 등 2개소다. 원액을 희석한 약 6만ℓ의 접착제를 2주간에 걸쳐 뿌려 성과를 본뒤 확대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한뒤 지금까지 현장에 투입된 작업원 가운데 100밀리시버트 이상의 방사선에 피폭된 사람은 모두 2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명은 고방사선에 피폭돼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원전 작업원에게 방사선 경보장치인 선량계(線量計)를 제대로 지급하지않은 도쿄전력에 구두로 주의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