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서 파도 휩쓸렸던 피서객 구조 잇따라_구매하고 승리하세요_krvip

휴일인 오늘(29일) 강원 동해안에서 피서객이 파도에 휩쓸렸다 구조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전 8시 40분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53살 한 모 씨가 파도에 휩쓸렸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오전 11시 40분쯤에는 강원도 양양군 남애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 2명이 파도에 밀려 표류하다 민간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해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비슷한 시각 강원도 양양군 쏠비치 해변에서도 물놀이객 3명이 튜브를 타다 표류하는 것을 민간 안전요원이 발견해 육지로 이동시켰습니다.

해경은 "당분간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해변 안전요원의 통제에 적극적으로 따라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화면 제공:속초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