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KTX 안전관리 실태 예비조사 착수_베팅 하우스는 카드를 받습니다_krvip

감사원이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을 대상으로 KTX 운영과 안전관리 실태 감사를 위한 예비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사고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KTX 고장과 장애 발생 요인 등을 점검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조사에는 철도연구원 직원 등 외부 전문가 5명과 KTX 감사 경험이 많은 감사관 등 3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예비조사에서 기존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이행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차량 제작과 운영, 정비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해 분석하고, 필요에 따라 현장 확인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감사원은 다음달 중으로 예비조사를 끝낸 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 감사의 시기와 범위 등, 구체적인 감사계획을 확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