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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대 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된 지 1년째인 오늘(5일) 외교부가 일본 측의 후속 조치 이행을 촉구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일 양자 차원은 물론이고 유네스코 등 국제무대에서 지난해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정을 상기시키면서 일본 측에 성실한 이행을 촉구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측의 이행 촉구 때마다 일본 측은 책임 있는 자세로 국제사회에서 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표명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지난해 7월 4일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23개 근대산업시설 가운데 조선인 강제 노동이 있었던 군함도 등 7개 시설에 대해 강제 노역 인정과 안내센터 설치 등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조치를 약속한 바 있다.
조 대변인은 "비록 가시적 이행조치는 아직 보이지 않지만 일본 내부적으로 일부 관련 이행 준비를 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일본 정부와의 협의 등 가능한 모든 계기를 활용해 일본 측이 성실하게 후속조치를 이행하도록 지속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