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샌디’ 피해 규모 얼마나 될까?_무료 스포츠 베팅_krvip

미국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에 의한 피해규모가 최대 500억 달러, 우리돈 55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재난 위험 평가업체인 에퀴캣은 `샌디'로 인한 피해 규모가 100억∼2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고,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보험으로 처리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직접접인 피해와 복구 사업 비용 등을 감안하면 피해액이 최대 500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들은 또 미국 동부 해안 지역의 경제적 피해는 미국의 국내총생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의 4분기 경제 성장률이 0.6% 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반해 지역 특성상 인프라가 심각하게 손상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면서 미국 경제의 충격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일부 전문가의 의견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