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국내 최대 단오제 개막_플로리파 슬롯 티켓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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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강릉에서 유네스코 등록 세계무형유산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단오제가 개막됐습니다. 오는 9일까지 다양한 전통공연과 체험행사를 선보이며, 우리 전통 난장 문화를 재현하게 됩니다. 유동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오 때마다 옛날 양반들의 모습을 풍자한 관노가면극이 분위기를 띄웁니다. 시민들도 한해동안 연습한 농악과 노래를 선보이며, 흥겨움을 더합니다. <인터뷰> 황남선(강릉 내곡풍물단 회장); "풍물이다보니 오는 사람도 많고 단오때나 행사에서 공연하니까 주민들 호응도 좋고, 많이들 오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유산이자 국내 최대 규모인 강릉단오제가 개막됐습니다. 올해에도 70개 국내,외 각종 공연과 행사에다, 먹을거리 장터가 어우러져 신명나는 난장축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전통문화 체험장에선 단오신주 시음과 창포물 머리감기 등 우리 조상들의 옛 생활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고유미(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어렸을 때 한 번 해봤는데 창포로 머리 감으니까 시원하고 머리도 부드러워지는 것 같아서 좋아요." 내일은 특히 단오주신을 모시는 영신행차가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강릉단오제는 오는 9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