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들, 남북고위급회담 소식 주요 뉴스로 보도_아콩과 브라질 포커 라이브 변환_krvip
오늘(9일) 남북 고위급회담에 대해 중국의 매체들이 주요 뉴스로 전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영 CCTV는 오늘 매시간 남북 고위급 회담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면서, 서울 특파원을 화상 연결해 통일대교에서 회담 소식을 중계했다. 또, 그동안의 남북회담 경과와 한국의 시민들 반응, 전문가 분석과 전망 등을 잇따라 보도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이번 회담이 2015년 12월 차관급 회담 이후 2년여만에 열리는 고위급 회담이라며, 회담 내용과 관련해서는 주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문제를 집중논의하고, 동시에 남북관계 개선 등의 관련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는 한국 정부의 발표내용을 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한반도의 갈등 요소가 산적한 만큼, 어려운 문제를 잠시 내려놓고, 먼저 동계올림픽 의제에 관한 공동된 인식에 도달하려 할 것이라며, 이번 회담은 남북관계 해빙의 탐색적 접촉이 될 것이며, 상호 소통채널 구축과 긴장 완화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