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으로 새는 열도 절약 _온라인 카지노를 배우는 법_krvip

굴뚝으로 새는 열도 절약 _과일 돈 버는 게임_krvip

<앵커 멘트> 고유가 시대를 맞아 요즘 생산현장에서는 작업 현장에 투입되는 단 한방울의 기름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굴뚝으로 새는 열까지 절약하며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있는 천안의 한 공장을 조영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천안에 있는 한 빙과류 제조업체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연소제어시스템입니다. 이른바 굴뚝으로 빠져 나가는 에너지를 잡는 방식을 적용한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보일러 굴뚝 윗부분에 불완전 연소 값을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해 최소한의 공기만 보일러에 주입시키는 방법으로 불필요한 연료 사용을 줄여 연간 9천여 만 원의 도시 가스 비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대성(계장/00공장 기술부): "산소량이 굴뚝으로 나가는 배기 가스 부분에서 작아진다면 열 가스량이 작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손실량이 절감이 되는 거죠. 예방이 되고..." 아울러 제품을 생산하고 나오는 섭씨 106도의 응축수를 다시 제품 생산에 사용해 연간 1억8천만 원의 기름값을 줄이는 등 연간 3억 원의 유류비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함께 사무실과 작업장에서도 직원들이 이면지 사용과 온수사용 절제, 소등 등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한 덕입니다. 이같은 에너지 절약 성과를 인정받아 이 업체는 올해 천안시로부터 에너지 절약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