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 “소득분배 불공평” _스마트폰 셈슬롯 하이브리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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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정도는 우리 사회의 소득분배가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전국의 만 15살 이상 가구원 7만 명을 조사해 발표한 '2007년 사회통계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 등 소득분배에 대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76.9%에 달했습니다. '보통'은 20.8%, 공평하다는 2.3%에 그쳤습니다. 소득이 있는 사람 가운데 소득이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3.3%로 2003년의 49.1%보다 4.4%포인트 증가했습니다. ' 만족'하는 비율은 10%, '보통'은 36.5%였습니다. 또 소득이 있는 사람 가운데 58.2%는 본인의 노력에 비해 현재의 소득수준이 '낮다'고 응답했습니다. 18살 이상 인구 가운데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61.8%였으며, 노후 준비방법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설문한 결과 '국민연금'이 51.7%로 가장 많았고, '예금.적금'이 50%, '사적 연금'은 31.9%였습니다. 초등학생을 양육하는데 가장 어려움 점은 90.3%가 '사교육비와 양육비용의 부담'을 꼽았고, 37.4%는 '방과 후 지도 등 자녀 돌봄과 사회생활 병행의 어려움'을 지적했습니다. 향후 가장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복지서비스는 '노인돌봄 서비스'가 66.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48.2%가 '맞벌이와 한부모 가구의 자녀 양육서비스'를, 40%는 '저소득층 아동자립 자금 지원 서비스'를 꼽았습니다. 60살 이상 노인들이 겪고 있는 가장 어려운 점은 '건강문제'가 40.7%로 가장 많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40.1%, '소일거리가 없음'이 5.3%로 조사됐습니다. 향후 가장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보건의료시설'이 39.7%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사회복지시설'로 36.2%, '공원.유원지'가 33.1%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독서인구 비율은 58.9%로 지난 2004년보다 3.3%포인트 줄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