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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11월 제주도에서 개최한 미국 PGA 골프대회에 대해 감사원이 최근 감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관광공사가 기금과 예산 60억원을 투입했으나 흥행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있어 예산 집행이 적정했는지에 대해 지난 5월 감사를 벌였고, 현재 결과를 처리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대회에는 관광진흥기금과 관광공사 예산 60억원이 투입됐고,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37억원을 투자받아 모두 97억원이 들었지만, 미국 추수감사절과 겹쳐 PGA 상위 선수들이 대부분 불참해 흥행에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대해 관광공사는 방송중계 등으로 인한 대회 홍보효과가 3천억원에 이른다는 용역조사 결과를 제출하며, 예산낭비가 아니었다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