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 대북 지원 활동한 한국계 미국인 조사”_온라인 포커 프로필 이미지_krvip

“중국 당국, 대북 지원 활동한 한국계 미국인 조사”_누가 경주에서 이겼는지_krvip

중국 당국이 북한과 접경한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에서 비정부기구 활동을 펼쳐온 한국계 미국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중국 소식통이 전해습니다.

관련 사정에 정통한 중국 소식통은 미국 국적자인 한국계 '피터 한'씨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출국을 금지당한 채 3주간 심문을 받고 있으며 그의 은행계좌도 동결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한 씨는 옌볜조선자치족주 투먼에서 조선족학교를 운영하면서 비정부기구를 통해 북한 어린이들에게 빵을 공급하는 등 인도적 사업을 펼쳐 왔습니다.

중국 당국이 피터 한 씨를 수사하는 이유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지 활동가들은 북한 접경 지역에서 이뤄지는 기독교 NGO 활동과 사업을 겨냥한 중국 당국의 단속의 일환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