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당 총선전 본격 돌입 _베타에 이상적인 수족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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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민주당이 내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다른 당들은 오늘 선거체제를 정비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각당의 움직임을 이재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총선 D-20, 공식 선거일 시작까지는 불과 7일이 남았습니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대표, 박세일 교수, 두 선대위원장 체제로 선거대책위를 출범시키고 비례대표공천심사위 구성까지 마치면서 선거체제를 갖추고 호흡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를 찾는 등 민생행보에 속도를 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제가 적극 정책에 반영이 돼서 한나라당은 중소기업을 위한 당, 그렇게 생각하시도록 정말 잘 하겠습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243개 전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짓고 모레 선대위 공식출범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당선 마지노선인 비례대표 22번을 내정받고 오늘 한나라당 텃밭 대구의 중심에서 이른바 박 대표 효과 차단을 노리며 영남권 표심을 찾아 나섰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재래시장에서 조금이라도 하루에 매상 5만원 올랐는데 6만원, 7만원 오르게 도와드리면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기자: 자민련은 140여 명의 지역구 공천자를 확정한 가운데 전략지역인 충청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득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선대위체제를 갖춘 민주노동당은 장애, 복지 등 공약을 발표하면서 사상 첫 원내진입을 위한 행보를 계속했습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