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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부의 가뭄대책과 하반기 경기 전망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보도에 최규식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정부의 가뭄대책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민주당의 강운태 의원은 사상 최악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군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고 요구했고 한나라당의 박재욱 의원은 가뭄으로 농사를 짓지 못하는 지역을 재해지역으로 선포하고 세금감면과 생활비, 학자금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도 제시됐습니다. 의원들은 중소형댐 건설과 함께 지하수 개발 등을 통한 용수확보 방안 그리고 저수로 확대 등 총체적인 물수요 관리와 공급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가뭄극복을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북한과의 협력방안도 제기됐습니다. 민주당의 이정일 의원은 북한의 황무지에 나무를 심는 이른바 녹색댐 건설안을 제안했고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금강산댐에서 한강수계로 물을 방류하는 대신 우리쪽에서 전력을 생산해 공급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또 하반기 경기전망과 노사갈등 해소방안 그리고 현재 저조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공적자금 회수율을 높이는 방안 등을 추궁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진 념 경제부총리는 하반기 우리 경제는 5 내지 6%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다만 향후 미국의 경기회복 속도와 대우자동차와 하이닉스 반도체 등 4, 5개 국내 기업의 처리방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