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자료 유출 한수원 보안에 여전히 구멍”_손상된 슬롯이 수리되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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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10차례 원전자료 등이 유출된 한국수력원자력의 보안 시스템에 여전히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채익 의원은 협력사 등 한수원 관계자가 외부로 자료를 가지고 나갈때 사용하는 보안 USB로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작업하면 일반 컴퓨터에서도 자료를 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자료를 내려받은 일반 컴퓨터가 해킹당하면 자료는 외부로 유출된다며 USB를 반출할 때 출납장부에 기록하고 각서를 쓰는 전근대적인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수원의 사이버 보안 관련 예산 집행률은 최근 3년동안 50% 안팎에 불과하다면서 원전 자료 등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면 자료공유 전문 보안시스템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