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경찰에 이메일 보낸 행정관 구두 경고 _포커 플레이어를 고용하세요_krvip

용산 참사가 확산되지 않도록 군포살인사건을 활용하라는 홍보지침을 경찰에 보냈다는 민주당 김유정 의원의 폭로와 관련해 청와대는 국민소통비서관실 소속 모 행정관에게 구두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실 확인 결과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이 경찰청 관계자에게 개인 아이디어를 보낸 과정에서 빚어진 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비록 사신이긴 하지만 이런 이메일을 보내는 것은 청와대 근무자로서 부적절한 행위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민주당 김유정 의원의 폭로와 같은 지침이나 공문을 경찰청에 내린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관계자는 해당 행정관에 대해 인사조치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일부 있었으나 아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