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앵커 :
국민들은 이번 대선이 어느때보다도 공명정대하게 치루어졌다는 반응입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이제 새로운 대통령 당선자를 중심으로 온 국민이 하나로 화합해서 국난 극복의 힘을 모을 때라면서 새출발의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현진 기자 :
대권 고지를 향한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도 이제 막을 내렸습니다. 거리에 내걸린 현수막들이 하나씩 걷히고 선거벽보도 사라졌습니다. 국민들은 이번 선거가 무엇보다 TV토론 등 미디어 선거를 통해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정정당당한 대결의 장이 됐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홍명표 (경남 창원시) :
TV토론이라든지 언론매체를 통해가지고 세 후보에 대해서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다가 심어줬고
⊙고은경 (서울 봉천동) :
자기 선거자금 마련하기 위해서 집을 내놨다고 하기도 하고요 돈 안드는 선거가 정착됐다고 생각합니다.
⊙이현진 기자 :
특히 국민들은 이번 선거를 국민 대화합의 계기로 승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정숙 (서울 공릉동) :
국민 모두가 힘을 합해가지고 대통령과 같이 이 난국을 타개해야 되겠죠.
⊙이현진 기자 :
대통령 당선자에게 표를 던지지 않았던 유권자들도 공명정대하게 치뤄진 이번 선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정창희 (서울 서울 천호동) :
온 국민이 이번 결과에 승복하리라 믿고 이번 우리 어려운 경제 난국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이혜정 (서울 봉천동) :
열심히 일하는 분들 그런 분들 살 수 있게 그렇게 해주시면 저는 어느분이 되도
⊙이현진 기자 :
경쟁과 들뜬 열기에서 벗어나 이젠 모두가 힘을 한데 모아야 할 시기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