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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오늘도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유세에 당력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박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여당이 대운하 추진 의도를 숨기고, 신북풍을 조성하고 있다며, 강력한 견제 야당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독주하는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비판적이고 건전한 야당을 만들겠습니다." 강금실 공동 선대위원장 등도 40%를 넘나드는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수도권 곳곳을 누볐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견제 세력이 아니라 국정을 파탄시킨 발목잡기 세력이고, 친박연대 등은 과반 방해세력일 뿐이라며 양쪽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광주를 방문해 호남고속철 조기 개통 등 지역개발을 공약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강재섭(한나라당 대표) : "광주 문화도시특별법을 우리 한나라당이 더 먼저 앞장서서 약속 시한내에 통과시켜드린 바도 있습니다. 여러분..." 자유선진당은 전략지역인 충청권에서의 바람몰이와 수도권 유세를 나흘째 병행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자신들이 서민을 위한 진보진영의 적자임을 내세우며 지지율 올리기에 주력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서민금융 긴급 지원 법안 도입 등 민생 공약 등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친박연대는 무소속 연대와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고, 진보신당은 노회찬 후보가 심상정 후보의 지역구를 찾아가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 여야 각 당은 사상 최고 수준이라는 부동층을 잡기 위해 오늘도 수도권지역 유세에 당력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