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측, 교육공약 발표…“대입전형 6년 예고제 등 추진”_내쉬 포커 테이블_krvip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1일(오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대입전형 6년 예고제를 추진 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현재 한국당 선대위 공약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3년 예고제인 대입 정책을 6년까지 단계별로 확대해 중학교에 들어가는 학생이 6년 후 대입전형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사교육비 증가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학생별 교육 격차가 확대되고 있고, 잦은 대입 정책 변경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의 교육 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악화됐다"며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또 "모든 교육정책에 '사교육 영향평가제'를 도입해 정부가 추진할 각종 교육 정책에 대해 사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점검하고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10년 이상 재직 교원에게 6개월 연구기간을 부여하는 교원 '학습연구년제'를 시행하고, '대학통합(Univ-One) 종합사이트'를 구축해 취업 준비생들이 입사 지원서를 제출할때 발생하는 각종 제출 서류 수수료 비용을 줄이는 내용 등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