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어제 지역 발생 28명·해외 유입 13명 확진_내기하러 오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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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국내 코로나19 감염은 지역 발생 사례가 해외 유입 사례보다 많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오늘(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3,97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2,158명입니다.

지역 감염 사례는 서울에서 19명, 경기 5명, 부산과 광주에서 각 2명씩 확인됐습니다. 해외 유입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는 경기에서 3명, 서울과 대구, 경남에서 2명씩, 경북 1명, 검역 과정에서 3명이 확인됐습니다.

다만, 오늘 확인된 부산항 러시아 선박 선원들의 집단 감염 사례는 통계에 잡히지 않아 오늘 오후 기준으로 집계되는 수치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나이별로 6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8명, 40대가 6명 등이었습니다.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간 사람은 59명으로 지금까지 12,817명이 격리 해제됐고 현재 864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는 1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70대 남성 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298명, 평균 치명률은 2.13%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80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25%, 70대 치명률은 9.43%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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