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4일 재개…유엔사 승인_포르투갈어로 된 무료 시스템 포커 책_krvip

군 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중단했던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 일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을 다음주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이 다시 시작되며 이달 말까지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군사령부도 어제(1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 정부의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작업 긴급 요청을 승인했고, 유엔사 요원들이 작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군은 ASF 확산으로 지난달 4일부터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을 잠정 중단한 바 있습니다.

남북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올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동으로 화살머리고지 일대 유해발굴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북측이 호응하지 않아 남측 단독으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군은 이달까지 작업을 한 달 연장한 상탭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