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위대 이라크·인도양 파견 연장 착수 _이메일 블레이즈 베팅_krvip
일본 정부가 이라크 남부 사마와와 인도양에 파견된 자위대의 주둔연장에 착수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오노 요시노리 일본 방위청장관이 군 당국에 제8차 이라크재건지원군 편성을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8차 지원군은 8사단을 중심으로 500여 명의 육상자위대원으로 편성되며 이달 말부터 석 달간 이라크에 주둔하면서 현재 주둔 병력과 교체될 예정입니다.
그 사이 일본 정부는 오는 12월14일 종료되는 육상자위대의 이라크 주둔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의 '이라크재건지원특별조치법' 기본계획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오늘 각료회의를 열어 테러대책특별조치법 연장안을 의결 뒤 국회에 제출해, 인도양에 파견된 해상자위대의 급유 등 군사지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