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주교회의 “2050년까지 탄소 완전 감축해야”_로켓 내기_krvip

전 세계 가톨릭 주교들이 오는 12월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를 앞두고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 감축과 기후 변화로 영향을 받는 빈곤국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주교회의 대표들은 현지시각 어제 성명을 내고 기후 변화가 가속하는 것은 무절제한 인간 활동의 결과로서 화석 연료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고통받는 태평양의 섬나라나 해안 지역을 보호하려면 2050년까지는 탄소 감축을 완료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