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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 뒤 줄곳 사저 안에 머물렀던 권양숙 여사가 봉하마을 분향소를 찾아 추모객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습니다. 권양숙 여사는 오늘 오전 7시 25분 쯤, 국화 꽃 한 송이를 들고 혼자 천천히 분향소로 걸어들어와 고인의 영전에 헌화한 뒤에 자신을 지켜보고 있던 조문객들에게 5초 안팎의 긴 인사를 했습니다. 참여정부 관계자는 권 여사의 인사가 "봉하마을 분향소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3백 만 넘게 고인의 서거를 슬퍼하며 분향소를 찾아준 국민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여사의 인사에 답하기 위해 고개를 숙이던 조문객들 사이에서는 "힘내세요"라는 격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권 여사는 이어 상주 역할을 맡고 있던 참여정부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목례하고 분향소를 나서 사저로 돌아갔습니다. 권 여사는 휠체어를 타야했던 지난 25일 입관식과 달리 비서관의 부축을 받으며 걸을 수는 있었지만 여전히 초췌한 모습에 두 눈은 많이 부어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