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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FTA 협상 타결에 대해 부시 대통령은 매우 흡족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쇠고기 시장 완전 개방을 놓고 의회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 행정부의 반응을 워싱턴에서 민경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시 미국 대통령은 한미 FTA 협상 타결 소식에 매우 반가워했으며 의회의 비준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대너 페리노 백악관 부대변인이 말했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 USTR도 양국에 보다 많은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경제, 전략적 동반관계를 한층 높일 성공적인 협상이었다고 논평했습니다. USTR은 의회에 제출한 연례통상보고서를 통해서도 미국의 7대 수출시장인 한국과의 FTA 협상 타결은 교역 증대와 함께 양자간 투자증대를 통해 많은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의회의 비준은 큰 난관으로 남아있습니다. USTR의 바티야 부대표는 쇠고기 시장개방과 관련한 의회의 반발을 우려했습니다. <인터뷰> 카란 바티야(USTR 부대표): "미국산 쇠고기 시장 전면 재개방하지 않으면 미 의회 FTA 합의를 승인하지 않을 것." 바티야 부대표는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해서도 두 나라가 역외가공지대 문제를 논의하는 위원회를 만들기로 했을 뿐 이번 합의에서 제외됐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자유무역법안의 의회 통과는 항상 어려움을 겪어온 문제지만 결국은 자유무역이 주는 혜택 때문에 의회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미 행정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