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연맹 노조원 8천여명 상경 집회 _페드로 스쿠비가 돈을 버는 방법_krvip

민주노총 산하 금속산업연맹은 오늘 오후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조합원 8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부에 대해 정리해고 철폐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민주노총 이갑용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노동시간 단축에 관해 대화를 나눌 용의가 있다는 이기호 노동부 장관의 발언은 정부가 노동계의 대화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정부는 노.사.정 3자가 같은 숫자로 참여하는 노동시간 단축위원회 구성을 위한 실무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중공업, 쌍용자동차, 강원산업 등 상경한 19개 노조 8천여명은 오늘 집회를 마친 뒤 원효대교를 거쳐 여의도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고 한강 둔치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금속연맹 노조원들은 내일 오전 9시 여의도 전경련 앞에서 재벌해체 촉구 집회를 갖고 오후에는 대학로 민노총 집회와 15일의 민중대회에 참여한 뒤 각 사업장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