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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권 여당 국민의힘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1박 2일 연찬회를 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의원들과 만찬을 함께하면서, 당정이 하나 돼 민생만 생각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합과 민생, 대도약이라는 구호 아래 국민의힘 의원 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내 단합과 주요 현안을 정리하기 위한 자립니다.

장·차관도 마흔 명 가까이 참석하는 등 당정 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권성동/원내대표 : "대한민국이 미래로 대도약 하는 발판을 만들어갈 책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저녁 무렵 연찬회를 찾아, 90분간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당정 간에 정말 하나가 돼서 국민들을 위해서 제대로 봉사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는 자리를,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하여튼 뭐, 화이팅입니다!"]

해외 핑계, 전 정권 핑계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도 했는데, 낮은 국정지지율 속에 심기일전을 당부한 걸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오로지 국민, 오로지 민생만을 생각할 때 모든 어려운 문제들이 다 해소가 되고 우리 정부와 당도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정은 조별 토론 등을 통해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 전략과 국정감사 대응 방안 등도 집중 논의합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 대응 방안과 차기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도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주호영/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전당대회 시기 결정은) 여러 의견을 듣고 비대위원회에서 결정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는데 자유토론 시간이나 이럴 때 그에 관한 발언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지금까지 국정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 다짐을 담은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