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문화재 수리한 무등록 문화재수리업자 등 22명 검거_내기해서 돈을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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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경찰서는 문화재 수리업체를 운영하면서 무등록 업자들에게 불법 하도급을 준 혐의로 46살 전 모씨 등 11개 업체 관계자 17명을 입건했습니다. 전 씨는 경기도 안산시에 문화재 수리업체를 차려 놓고 보물 1258호 '보살사 영산회괘불' 보전처리 공사를 1억 2천여만 원에 낙찰받아 3천2백만 원의 수수료만 챙긴 뒤 무등록 수리업체로 불법 하도급을 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문화재 수리업체들로부터 불법 하도급을 받은 사업자들은 전문 문화재 수리업 등록요건조차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사립대 대학교수 53살 박모 씨의 경우 지난 94년부터 무등록 수리업체를 운영하면서 국보 317호 '태조어진' 등 문화재 239점을 불법 수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