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검사 대상식품 20%, 검사 누락” _간식을 만들어 팔고 돈을 버는 방법_krvip

행정처분을 받은 식품업자가 처분일 1년 안에 수입하는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는 데도 20% 정도는 누락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청은 오늘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강명순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 2005년부터 지난 8월까지 정밀검사 대상 천 9백여 건 중 20%인 390여 건을 서류검사와 관능검사로 대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검사 누락 사유에 대해 지난 2006년 중국산 김치 파동으로 평년보다 많은 인원을 급히 채용하다 보니 신입사원의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실수가 생겼다고 해명했다고 강 의원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