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前 장관, 열린우리당 입당 _일상적인 유지 관리 포커 스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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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오늘 열린우리당에 입당했습니다. 강금실 전 장관은 오늘 열린우리당사에서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국민들에서 감동을 일으키는 정치, 영혼이 있는 정치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강 전 장관은 입당 회견을 통해 열린우리당이 유일하게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금실 전 장관은 이에 앞서 "희망은 제 2의 영혼'이라는 입당성명을 통해 많은 국민은 지금 여당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여당이 정치개혁을 말했지만 근본적으로는 기존 정치틀을 못 벗어나고 심지어 답습하고 심화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전장관은 자신은 이제 열린우리당 당원으로서 국민에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면서 여당이 유연하고 열린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동영 의장은 강금실 전 장관이 여당에 빛과 새로움을 몰고 왔다며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입당식 행사에는 이미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계안 의원이 참석해 강 전 장관에게 보라색 꽃 다발을 전달하고 깨끗한 경선을 치를 것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