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미화원 130명, 구두 닦은 돈 기탁 _베이지 카지노 티켓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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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구두미화원들의 모임인 울산개미봉사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올해로 6년째 나눔을 실천하며 추운 겨울을 한결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개미봉사회 회원 130여명은 지난 4일 하루 벌이를 접고 달동사거리, 현대백화점 등 울산지역 곳곳에 모여 시민들을 상대로 함께 구두를 닦았다. 이들은 이날 모은 수익금 193만원에 7만원을 보태 200만원의 성금을 만든 뒤 이 돈을 16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2002년부터 이 같은 봉사활동에 나선 개미봉사회가 지금까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은 모두 1천200만원에 달한다. 이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6월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한 '희망 2008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강주신 울산개미봉사회 회장은 "매년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을 의미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많은 울산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웃돕기에 나섰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