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요양병원 내 확진자 전원 병상 이동…“송파 장애시설 등 오늘 중 이송할 것”_이타우 카지노 은행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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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발생으로 동일집단 격리된 구로구 요양병원 내에 있던 확진환자 전원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오늘(31일) 브리핑에서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내 확진자는 모두 다른 병원으로 이송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양천구 요양시설에서도 확진자 1명이 병상 배정을 받아 이송된 데 이어, 남은 13명도 오늘까지 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다만, 송파구 장애인 거주시설에서는 환자 33명이 아직 병상 배정을 대기 중입니다. 박 통제관은 "재활원에 계신 분들이 다른 곳으로 갈 때 돌봄인원 지원도 같이 들어가야 해서 조금 지연됐다"면서 "재활원에 계신 환자분들이 오늘 중으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대문구 요양시설에서는 현재까지 10명이 병상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전체 확진자 33명 중, 병원으로 11명이 이송됐고, 생활치료센터로 9명이 이동됐습니다. 서울시는 남아있는 10명도 오늘 중으로 이송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구로구는 요양병원 집단감염 발생 초기, 인근 요양병원에서 병상을 제공하겠다는 것을 보건소가 이송을 막았다는 주장에 대해, "구청의 요청을 받은 인근 병원에서 병상 제공의사를 밝힌 것은 맞지만, 이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해당 병원이 입장을 바꾼 것"이라며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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