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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명숙 전 총리를 공동장의 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국민장은 어떻게 준비되는지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억수같이 쏟아붓는 폭우에도 흰 국화꽃을 들고 자리를 지킨 조문객들. 국민들의 뜨거운 추모열기에 유족들은 고심끝에 국민장을 수용했습니다. 이런 국민장의 취지에 따라 서울 일곱 곳을 비롯해 전국 70여 곳에 공식 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정당과 종교단체, 시민단체 등에서 독자적으로 마련한 분향소 190여 곳에서도 추모의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민장 위원장은 정부를 대표해 한승수 국무총리와, 유가족의 뜻을 받아 한명숙 전 총리가 공동으로 맡습니다. <녹취> 한명숙(국민장 공동위원장) : "전국 각지에서 국민들이 보여준 추모 애도 마음을 담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치르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의위원회는 위원장과 함께 고문, 부위원장, 집행위원, 실무위원 등 천여명으로 구성됩니다. 장의위원회는 유족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내일까지는 장의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장의위원회는 특히 오는 29일 경복궁에서 거행될 영결식의 절차와 초청 대상자 선정 등에 유족과 국민들의 바람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봉하마을에서 KBS 특별취재단 송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