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설 연휴 ‘당권 경쟁’ 가속 _장식 포커 축구_krvip

다음달 18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뽑는 열린 우리당이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어제 추첨을 통해 김영춘,임종석,김부겸,김근태,김두관, 정동영,이종걸,조배숙 김혁규 후보순으로 기호를 배정했습니다. 의장과 최고위원 4명을 뽑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 만 2천여명이 각각 후보자 2명을 선택하는 1인 2표 투표를 실시해 1위 득표자가 당 의장이 되고 나머지 상위득표자 4명은 최고위원이 됩니다. 조배숙 후보는 득표에 관계없이 여성 몫 최고위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전당대회에 앞서 오는 2일에는 선거인당 5백명의 투표와 여론조사로 예비선거를 실시해 8명을 뽑습니다. 8명의 후보는 16개 시도를 도는 합동 유세를 하고 오는 18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