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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산간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0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왔습니다. 대관령 중계차 연결합니다. 엄진아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이곳 대관령을 비롯한 강원 산간지역에는 쉴새없이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눈발도 제법 굵어 시간이 지날수록 적설량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설주의보는 강원도 18개 시군 전체로 확대 발령됐고, 동해와 삼척 등 8개 시군 산간 지역에는 대설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 49.6센티미터를 비롯해, 진부령 34, 속초 9.2, 강릉 8센티미터 등입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서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눈이 쌓이는 속도가 워낙 빨라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점차 혼잡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진부령과 미시령 옛길은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강릉 대기리 등 산간 지역에도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되고 있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의 입산도 통제됐고, 강원도 양양과 김포, 부산을 잇는 소형 항공편도 모두 결항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산간과 영동 지역에 10에서 3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또, 낮부터는 대설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관령에서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