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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소식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강릉과 제주, 안동을 연결합니다. 먼저 강릉으로 가겠습니다. 안현기 기자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십니까? 강릉입니다. ⊙앵커: 오늘 강릉에서는 어떤 소식 준비하셨습니까? ⊙앵커: 요즘 요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청소년들 사이에 요리사가 인기직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류 요리사를 꿈꾸는 고교생들의 요리 경연대회를 김도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래의 요리왕을 꿈꾸는 야무진 고교생들의 경연이 시작됩니다. 재료를 다듬고 각종 양념을 다루는 손길이 이미 학생의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한 대학교의 축제기간에 열린 고교생 대상 요리대회에는 25개 팀이 출전해서 신세대들의 요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신세대 요리의 주테마는 고정관념을 벗어난 기발한 퓨전요리입니다. ⊙박용조(삼척고): 오징어 순대 아시죠, 비슷한데 속을 피자식으로 채워 가지고... ⊙기자: 한국의 전통요리도 화사한 색조로 다시 옷을 입힙니다. ⊙유상이(장성여고): 한국전통요리 중에 하나인데요, 색깔 물들여서 모양 예쁘게 하는 거 위주로 했거든요. ⊙기자: 심사위원들조차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경연 끝에 결국 부평여자고등학교팀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주종한(동해대 관광외식산업과 교수): 음식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그런지 학생들의 어떤 수준 자체가 상당히 높고 어떤 음식의 난이도가 상당히 고난이도인 그런 작품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기자: 대학측은 앞으로 이 대회를 외식산업분야의 뛰어난 인재를 선발할 요리 분야의 경시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도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