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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용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 파산한 은행이 10곳을 기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앨패러타에 있는 인테그러티 뱅크세어 은행이 지난 29일 문을 닫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인테그러티 은행은 미 금융기관들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부동산 관련 대출 부실이 증가하면서 자금 부족에 시달려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인테그러티는 6월 말 기준으로 11억달러의 자산과 예금 9억7천400만달러를 보유중이며, 이 가운데 3천440만 달러의 자산과 예금 전액은 앨라배마에 있는 리전스 파이낸셜이 인수했습니다. 나머지 자산을 관리하기로 한 연방예금보험공사는 인테그러티의 파산으로 기금에서 2억5천만달러에서 3억5천만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연방예금공사는 지난주 파산 위험이 있는 은행 수를 90개에서 117개로 상향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