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삼성차 인수가격 계약후 정산 _리노의 카지노_krvip

강봉균 청와대 경제수석은 삼성자동차의 빅딜과 관련해 삼성과 대우가 먼저 기본합의서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뒤 인수가격은 추후에 정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봉균 경제수석은 오늘 전국경제인연합회 최고경영자 세미나에 참석해 삼성자동차의 자산평가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먼저 경영권을 대우가 잠정적으로 인수하고 손실부담액은 최종 인수가격에서 정산처리 하면 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수석의 이같은 발언은 정부가 그동안 밝혀 온 선인수 후정산 방침을 다시한번 밝힌 것으로 삼성자동차의 신속한 처리를 강조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수석은 또 삼성자동차 SM5를 계속 생산해 손실만 발생한다면 그것은 삼성측에서 부담해야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수석은 삼성자동차의 인수가격은 장래수익을 계산해 결정돼야 하기 때문에 가격 결정에는 앞으로 얼마나 이익을 낼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SM5 계속 생산시 발생하는 손실을 삼성측에서 부담해야 한다는 강수석은 발언은 그동안 손실을 삼성과 대우 ,그리고 삼성의 채권단에서 나눠 분담해야 한다는 기존 정부 입장과 다른 것으로 주목됩니다. 강수석은 그러나 삼성자동차 SM5를 계속 생산해 손해가 날지 이익이 날지의 여부와 언제까지를 생산기간으로 정하느냐의 문제는 양 그룹이 실사작업을 거쳐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와 공공부분 구조조정과 관련해 강수석은 다음달까지 정부 규제축소 등을 반영한 조직개편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혀 정부 조직 개편이 임박한 것을 시사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