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해상막료장 “사실 토대 해결책 찾아야…데이터 검증 필요”_오늘 여자 경기에서 누가 이겼나요_krvip
日해상막료장 “사실 토대 해결책 찾아야…데이터 검증 필요”_빌라 카시니 상조제두리우프레투 지도_krvip
우리나라의 해군 참모총장에 해당하는 일본의 무라카와 유타카(村川豊) 해상자위대 막료장이 한일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사실을 토대로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 등은 오늘 무라카와 막료장이 기자회견에서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수집한 레이더 전파 정보를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 뒤에 "한국 측이 가진 데이터와 대조해 검증해 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라카와 막료장은 지난달 20일 문제가 발생한 뒤에도 일본 인근 경계감시에 힘쓰고 있다면서 "한국 해군도 같은 해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서로 오해가 생길 만한 상황을 없애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한일, 한미일 관계에 대해 "지역을 안정시켜 나가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일본이 일부 정보를 공개할 테니 한국 군함의 레이더 정보 전체에 대해 요구하는 '대단히 무례한 요구'를 했다는 한국 측 설명에 대해 반박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특정 비밀에 해당하는 정보로, 모든 것을 공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사실을 밝힐 수 있는 범위에서 서로 제시하면 충분하다. 한국 측에도 모두 내놓아달라 등으로 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