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LTV·DTI 완화’ 1년 연장_카지노 데크 벽지_krvip

<앵커 멘트>

지난해부터 시행된 주택담보대출비율, LTV와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 완화 조치가 1년 연장됩니다.

비행기나 버스, 스포츠 경기장의 안전점검 결과가 앞으로 인터넷에 공개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홍찬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금융당국은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시행한 주택담보대출비율, LTV와 총부채상환비율 DTI 완화조치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지금처럼 담보가치의 70%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업권과 지역에 상관없이 완화된 기준이 적용됩니다.

또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의 60%를 넘지 않도록 대출 한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비행기나 버스, 경기장 등의 안전점검 결과가 내년 8월부터 인터넷에 공개됩니다.

항공기나 시외·전세버스 사업자는 해당 운송수단의 제조 연월과 안전점검 시기 등을 공개해야 합니다.

호텔·콘도나 스포츠경기장, 공연장 등도 건축물 사용승인서와 각종 점검 결과를 공개해야 합니다.

과태료는 최대 1억 원입니다.

'오피넷'의 집계 결과 올해 상반기 보통 휘발유의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천514원이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9% 하락했습니다.

지난 2009년 상반기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경유 가격도 천328원까지 떨어져 2008년 이후 가장 낮았고, 자동차용 부탄 가격은 7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정유업계는 당분간 국제 원유가격이 안정돼 올 하반기에도 기름값의 급격한 상승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