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공적자금 특별감사 20일쯤 착수 _포커 그 메인 플레이_krvip

금융과 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조성된 백 68조 2천억원 규모의 공적 자금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감사가 이달말 개시됩니다. 감사원 고위관계자는 오늘 공적 자금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당초 예정했던 대로 오는 20일쯤부터 공적자금 특별감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특감에서 공적자금 투입의 적정성과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은폐,축소 여부, 그리고 공적자금의 회수 가능성과 도덕적 해이 문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번 특감 대상기관은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등 공적자금 집행기관을 비롯해 제일.서울.한빛.외환은행 등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까지 모두 390개 기관에 달하며 공적자금이 대규모로 투입된 금융기관들이 집중 감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원은 특히 금융감독원 특감에서 대우그룹과 동아건설 등의 분식회계 감독소홀 여부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