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코로나 백신 4차례까지…또 추가접종 준비”_카지노 시민 경찰 일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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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맞서 한 사람에게 백신을 4차례 접종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현지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코로나19 방역 최고 책임자인 살만 자르카는 지난 4일 이스라엘 공영라디오 칸과 인터뷰에서 “바이러스가 앞으로 계속 있을 것을 생각하면 우리는 4차 접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르카는 이어 추가 접종은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와 같은 새로운 변이들에 맞서는 차원이라며 “이것은 이제부터 우리의 삶”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다만 4차 접종 시행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자르카는 지난달에도 백신의 효력이 떨어지는 기간이 “1년에 한 번이거나 5∼6개월마다 한 번일 수 있다”며 “우리는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올해 7월 면역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세계 최초로 백신 3차 접종을 시작했고, 지난달 말 그 대상을 12세 이상 전체 연령으로 확대했습니다. 인구가 930만명인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맞은 사람은 250만명이 넘습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 백신 1회차 접종자가 인구의 64%를 넘었음에도 지난 4일 신규 확진자가 8천663명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23일 백신 접종률이 세계적으로 높아지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변이가 발생할 것이라며 추가접종 대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 백신을 기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