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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 중국 이외에 동남아에 또 하나의 생산 거점을 만드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중국에 진출한 일본의 한 금속 부품 업체입니다.
그런데 중국에 진출한 지 불과 반년 만에 동남아에 또 하나의 생산 거점을 만드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계기가 된 것은 일본 정부의 센카쿠 열도 국유화에 따른 중국 내 반일시위입니다.
중국 공장은 운영이 힘들어졌고 여기에 중국의 경기 후퇴 영향까지 겹쳐 매출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7년 전 중국에 진출한 이 기계 제조 업체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2억 4천만 명.
저렴한 인건비뿐 아니라 시장으로서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후지타 준지(기계 제조 업체 사장) : "중국에서 완전히 옮기지는 않겠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동남아 진출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에 거점을 두고도 동남아 국가에 새로 진출하는 일본 기업의 움직임은 앞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