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영화 10편 중 4~5편 청불·제한 상영가”_라고아 카지노 조앙 페소아_krvip

최근 1년 동안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분류 심사를 받은 영화 10편 가운데 4~5편은 청소년 관람불가나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등위의 등급 심사 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등급 분류를 받은 영화 천 51편 가운데 청소년 관람불가와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은 영화는 각각 480편과 12편으로 전체의 46.8%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와 제한상영가 비율은 지난 2008년 29%에서 2010년 30.5%, 지난해 45.8% 등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와 관련해 영등위는 해마다 출시되는 영화가 크게 늘어났고 IPTV나 VOD 서비스 등의 부가시장을 목적으로 한 성인물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며 등급 분류를 보수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영화계에서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가 사실상 개봉 금지인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영등위 대신 민간 자율심의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